콜라겐이 피부에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먹거나 바르는 방식으로는 체감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레티젠(LAETIGEN)은 정제된 콜라겐 자체를 진피에 직접 넣어주는 시술로, 통증과 회복 부담을 줄이면서 콜라겐을 보충하고 싶은 분들이 주로 찾습니다. 이 글에서는 레티젠의 원리와 기대할 수 있는 변화, 시술 주기와 주의점을 정리합니다.
레티젠은 어떤 시술인가요
레티젠은 99.9% 고순도 콜라겐으로 구성된 스킨부스터입니다. 리쥬란, 쥬베룩, 엑소좀처럼 이름이 알려진 제품들과 가장 크게 다른 지점은 접근 방식입니다.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도록 피부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정제 공법으로 불순물을 걸러낸 콜라겐을 피부 속에 곧바로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경구 섭취한 콜라겐은 소화와 흡수 과정을 거치며 피부까지 전달되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주사로 진피에 직접 주입하면 이 전달 과정의 손실 없이 필요한 위치에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적은 이유
스킨부스터를 망설이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주사 통증입니다. 레티젠은 입자가 작고, 진피 환경에 맞춘 중성(pH7) 콜라겐이라 약물이 들어갈 때의 자극이 적은 편입니다. 주입 후 넓게 퍼지는 물성이어서 표면에 올라오는 엠보 자국도 덜 남습니다.

스키니크의원에서는 스킨부스터마다 1회 주입량과 주입 깊이를 다르게 설계해 시술합니다. 다만 바늘이 피부를 통과하는 시술인 만큼 통증이 전혀 없을 수는 없고, 느끼는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 변화
콜라겐은 30대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줄어들고, 그 감소가 푸석함과 잔주름, 처짐으로 이어집니다. 레티젠으로 진피에 콜라겐을 보충하면 다음과 같은 방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구조를 받쳐주는 탄력 보강
- 수분 보유력 개선으로 인한 보습감
- 잔주름·모공·피부결 개선
- 섬유아세포 기능을 도와 새 콜라겐 생성을 촉진
즉각적인 채움과 함께 재생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이중 작용이 특징이며, 변화의 폭과 속도는 피부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시술 주기는 어떻게 잡나요
개발사(한국파비스)는 콜라겐 반감기를 고려해 1회차 후 2-3주 뒤 2회차, 3개월 뒤 3회차를 권장합니다. 다만 이 일정을 공식처럼 따르기보다는, 나이와 피부 상태를 보고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별로 조정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낫습니다.
다운타임과 주의사항
주사 시술 특성상 직후의 붉어짐이나 바늘 자국은 피할 수 없지만, 중성 콜라겐의 물성 덕분에 다른 스킨부스터 대비 가라앉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드물게 2-3일 정도 가려움이나 당기는 느낌, 작은 멍울이 생길 수 있으나 대개 수일 내 정상화됩니다.

제조 단계에서 면역 반응 요소를 제거하고 고압 증기 멸균을 거치므로 특별히 우려할 부작용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열에 약한 성분 특성상 시술 후 최소 5일 정도는 사우나, 음주, 얼굴이 달아오르는 운동, 차가운 크라이오 관리처럼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티젠은 얼굴 전체는 물론 눈가·입가처럼 잔주름이 고민되는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쥬베룩·울쎄라·브이로·아이콘XD 등과 병행하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궁금하시다면 가격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레티젠은 고순도 콜라겐을 진피에 직접 이식해 탄력·보습·피부결 개선을 노리는 시술로, 통증과 다운타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다만 적합한 주기와 병행 시술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료를 통해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피부에 레티젠이 맞을지 궁금하시다면 채팅으로 먼저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박태형 대표원장이 작성했습니다. 스키니크의원 대표원장이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수석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행 2024-07-05 · 마지막 검토 2026년 8월 23일
본문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피부 상태와 시술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여부와 방법은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